책임보험 과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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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보험 과태료- 류 혜경 사모님 ]
1993년12~1월에 있었던일이다.
1992년12월말 무렵에새 차를 구입했다. HIBESTA라고 전도사님과 난 생애 처음 차를 구입했기에 물론 교회차량이지 개인차는 아니었지만....
아무튼 처음이기에 책임보험이 무엇인지 종합보험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자동차보험은 종합보험이 필수지만당시엔 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종합보험은 넣지 않아도 되고 책임보험은 필수였다.
무지했기에 책임보험 납부기한을 훨씬 넘기고야 납부하는게 강제 사항이란걸 알게 되었고 납부 기한이 지났기에 은행이 아닌 남제주 군청으로 갔더니
책임보헙을 수납해 주면서 과태료는 따로 고지서 나올테니 고지서가 우편발송 되면 수납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자동차의 모든 서류들은 군청에서 시청으로 넘어가니 알고 있으라 했다.
과태료는 얼마 나오냐 했더니 책임보헙은 의무사항이기에 하루에 만원 가량 나올거라 했다. 10일 지난 후였다.
당시에 무사례였기에 청천벽력 같았다.
전도사님과 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손잡고 남제주 군청에서 서귀포 시청으로 서류가 넘어갈 때
과태료 관련 서류는 잃어버리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무식하고 황당한 기도지만 당시엔 다급하고 절박한 기도였다.
일 주일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나도 과태료는 나오지 않았다.
3년이 지난 어느 날 깜짝 놀랄 일을 알게 되었다.
책임보험도 계속 나오고 차량용 환경개선분담금도 나오고 면허세도 나오고 차량에 대한 각종 세금들은 나오는데
자동차세가 나오지 않고 있었다.과태료가 나오지 않는다고 감사하고 있었는데 자동차세까지 나오지 않다니.....
개척교회의 어려움을 아시고 세밀히 역사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차 후 형편이 나아지면서(당시엔 서귀포시청 이었지만 개척을 제주시에서 했기에) 제주시청을 찾아가 자동차세가 나오지 않는다
밀린 자동차세를 납부하러 왔다 했더니 담당자가 그럴리가 있냐며 서류를 찾기 시작했다.
혼자 찾아도 안되니 동료를 불러 같이 찾아도 나오지 않자 지금까지 나오지 않은 건 자기들 불찰이니 고지서 발송할테니
올 해부터 납부하라 해서 발송받고 은행가서 감사한 마음으로 납부했다.
형편 사정을 아시고 기도한 것은 물론 기도 하지 않은 것 까지도 응답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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