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이 아닌 하나님의 때에 응답하신 하나님 -- 고아름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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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초부터 회사에 새로운 상사가 들어왔는데 저와 잘 맞지 않는 면이 많아서 처음부터 갈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부하직원이고 그 사람이 상사이기 때문에 최대한 맞춰가려고 노력했지만 일방적이고,
정도를 넘는 괴롭힘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상사와의 직접적인 갈등 때문에 회사 대표 변호사님께 2번 정도 직접적으로 상사와의 갈등을 언급하면서 어려움을 말씀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직접적으로 변화되는 부분은 없었고,제가 할 수 있는 게 기도하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도저히 변화되지 않는 환경과 매일 상사와 마주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이 문제에 대해서 미라 선생님께도 기도제목을 말씀드리면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미라선생님은2주 동안 집중해서 작정기도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를 괴롭히는 사람을 가만히 두지 않으신다고 하시며 사람의 심리를 바꿔주실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상대방이 악으로 나와도 악을 선으로 갚으라고 권면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작정기도 후에도 상사의 괴롭힘은 계속되었고, 저는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었기 때문에 힘들 때 마다 교회에 와서 기도를 했고,
다시 미라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또 작정기도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이런 시간이 1년, 2년 가까이 흘러가면서 저도 차츰 아무런 감정 없이 상사를 대하게 되는 마음이 되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2019년 여름에 회사에 10년 차 되는 새로운 남자 직원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남자 직원은 그 상사와 친분이 있던 사이였지만 입사 후 사무실 내에서 그 상사가 하는 행동을 보면서 본인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서
그 상사와 남자직원의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가을 쯤에 그 상사와 다른 여자 직원과도 갈등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그 상사와 저와의 갈등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그 상사의 업무 태도에 불만을 갖고 있던 변호사님들의 불만도 점점 커지게 되었고,
마침 코로나로 인한 회사의 어려움으로 올해 갑작스럽게 그 상사에게 권고사직을 통지했습니다.
저는 그 상사와의 직접적인 갈등이 있어서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왜 이렇게 침묵하시고 가만히 계시나요?’라며 불평하고 속상했던 마음이 많았는데,
지금 되돌아보니 하나님은 가만히 계신 것이 아니라 저를 연단시키시며 환경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계셨습니다.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리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상사의 퇴사가 결정된 시기는 저와 갈등이 없었던 때였기 때문에,그 상사는 퇴사 후에도 저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은 딱히 없는 것 같았고,
오히려 다른 직원들 때문에 자신이 퇴사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을 통해‘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일하시고,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시고 내 기도를 다 듣고 계셨구나’라는 것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응답해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앞으로도 기도할 때 응답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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